Contemporary

Rodion Shchedrin - Humoreske

CTMV 2019. 1. 25. 00:00
로디온 셰드린의 피아노 작품.

이 작품을 접하기 전에는 유모레스크라는 제목의 음악들을,

예를 들면 드보르작이나 슈만 등...을 '재밌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제목대로 유머러스해서

듣자마자 큰 감명을 받은 기억이 있다.


Denis Matsuev의 연주



여러 거장들이 함꼐하는 유쾌한 연주.


진지한 표정으로 경적을 울리는 키신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미샤 마이스키의 머리를 20여살 젊은 조슈아 벨이 때리는 연출...




작곡가는 후에 Three Funny Piece라는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작품에서

이 Humoreske를 3번째 곡으로 다시 써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