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를 터뜨리는 기계'라는 섬짓한 제목을 달고 있는 음악.
두 개의 앙상블이 좌우로 늘어선 꽤 거대한 형태로 연주한다.
필리데이 음악의 특성상 갖가지 주법이 많아서 평균율의 음은 거의 들리지 않는데,
이 때문에 눈치채기 어려웠다.
연주자는 열심히 행동하지만 귀로는 잘 들리지 않아서 (악보도 상당히 난잡하게 표기되어 있다.)
실황을 보고 싶은 작곡가 중 하나.
음악의 중반이 넘어가도록
간만 보는 느낌의 연주가 계속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광대를 터뜨려 버린다.'
한번도 아닌 연속으로 폭발하는 듯.
이어서 비명과 함께 음악은 사그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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