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uts - Body Talks
DiRT4 사운드트랙에서 Put Your Hands Up이 등장하는데 보컬이 좋아 찾아듣게 된 밴드. 보컬이 프레디 머큐리를 많이 닮았다. 곧 새 앨범을 앞두고 있는데, 티저로 내놓은 곡이 좀 잔잔한 편이라 불안감이 있다. Kesha가 피처링한 버전도 있다.
DiRT4 사운드트랙에서 Put Your Hands Up이 등장하는데 보컬이 좋아 찾아듣게 된 밴드. 보컬이 프레디 머큐리를 많이 닮았다. 곧 새 앨범을 앞두고 있는데, 티저로 내놓은 곡이 좀 잔잔한 편이라 불안감이 있다. Kesha가 피처링한 버전도 있다.
오보에, 클라리넷, 알토 색소폰, 베이스 클라리넷 그리고 바순을 위한 작품. 고니, 펠리컨, 검둥오리, 닭(독일 닭은 철새인가?) 등의 철새 울음소리를 악기를 통해 극한으로 묘사했다. 흥미롭긴 하지만 후반부 들어 급격히 분위기가 늘어지는게 이 작품을 자주 찾지는 않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Calefex Reed Quintet의 연주
균일한 선율을 연주하는 오른손에 다채로운 선율을 흩뿌리는 왼손을 더했다. 이 오른손 선율은 겹치지 않는 9음으로 이루어졌고 굉장히 손에 불편하다... 악보는 갖고 있으나 이 불편함 때문에 손이 안가는 작품. Gen Hirano의 피아노 여담으로 여태 본 피아니스트들 중 가장 근육질이다.
현악사중주를 위한 작품. 전형적인 조성 스타일에 현대 미국식 감성을 짬뽕한 느낌으로,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러브레터이다. 1. Prayer 2. Serenade 3. Limbo 4. Passions 마무리를 보니 아무래도 사랑이 통하진 않았나보다...? Ying Quartet의 연주
아기 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 메시앙 피아노 연주법의 정수가 담겼다고 할 수 있는 20곡짜리 대작. 신의 주제, 사랑의 주제, 별과 십자가의 주제 등 다양한 주제들이 작품 전반에 걸쳐 등장해 통일성을 꾀하고 있다. 비록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그가 제시하는 신비로운 화음과 선율은 작품을 듣는 것만으로 신앙심이 가득해짐을 느낀다. 메시앙의 두번째 아내이며 이 작품을 헌정받은 Yvonne Loriod의 피아노
울프 앨리스라는 밴드를 처음 접한다면 Beautifully Unconventional과 Yuk Foo를 듣게 한다. 거의 상반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지닌 밴드. 사실 2집 Visions of a Life 전까지는 그냥 그런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네 라고 어물쩡 넘겼지만 2집이 나오면서 새로운 느낌에 빠져들었고 이젠 가장 아끼는 밴드 중 하나가 되었다.
터키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Fazıl say의 바이올린 협주곡. 천일야화 라는 제목을 달고 있으며,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2악장은 타악기와 함께 합주 위주로 구성되다가, 잘 알려져 있는 터키 민요 Üsküdar'a Gider İken (위스퀴다르 가는 길)가 3악장의 주 선율로 등장하고 절정을 맞는다. Önder Baloglu의 바이올린 Toshi Shimada 지휘의 Istanbul State Symphony Orchestra
화자와 앙상블을 위한 작품. 미국의 폭파범 Sam Melville이 Attica 교도소에서 쓴 편지를 읽고 감명을 받아 작곡되었다. 1. Coming Together 편지의 일부분이 인용되는데 연주 내내 한문장씩 더해가며 반복된다. I think the combination of age and the greater coming together is responsible for the speed of the passing time. it's six months now and i can tell you truthfully few periods in my life have passed so quickly. i am in excellent physical and emotional health. there are..
1900년부터 1999년까지 매년 하나씩 100명의 작곡가들이 작곡한 100개의 음악을 담은 매쉬업 작품. 20세기 음악을 하나에 전부 담는 의미가 있다. 단순한 매쉬업이 아닌 실제 음악처럼 들리기 위해 구성에도 신경썼다고 한다. 무심하게 듣다가도 아는 부분이 나오면 솔깃해지는 게 재밌다. 밑의 페이지에서 사용된 음악들을 볼 수 있다. http://www.alextemplemusic.com/wp-content/uploads/nineteen.pdf
생애동안 피아노 독주곡을 쓴 적이 없던 작곡가 마이클 고든은 피아노의 모든 건반을 고르게 사용하려는 의도로 한 작품을 쓰게 된다. 제목은 Frank Sinatra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Sonata와 Sinatra를 합쳐서 Sonatra가 되었다. 다만 음악적으로 연관성은 없는 듯. 단순한 아르페지오 연습곡처럼 시작하는데, 시간이 지나가며 점점 미쳐가다가 글리산도를 연주하는 시점에서 정신을 놓게 한다. 연주 시간 내내 같은 템포와 세기를 요구하는 꽤나 고통스러운 작품. 피아니스트 Vicky Chow는 평균율과 순정률로 각각 연주한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밑의 영상은 순정률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