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의 작곡가 하사노바.
소련의 아제르바이잔 침공 당시 이웃의 죽음을 목격하고 작곡된 피아노 소나타이다.
작품이 연주되는 내내 혼란스럽고 우울하며 강렬하다.
어떤 감정을 겪어야 이런 게 나오나 싶을 정도.
한편, 머나먼 한국에서는 이 곡을 연주했다간 성난 이웃들에게 죽은 나를 목격할지도 모른다.
Rena Rzayeva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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